[SNS 핫피플] 성전환 여성 미스 뉴질랜드 첫 '여왕'…"오랜 꿈" 外<br /><br />SNS 핫피플입니다.<br /><br />▶ 성전환 여성 미스 뉴질랜드 첫 '여왕'…"오랜 꿈"<br /><br />첫 번째 핫피플은 뉴질랜드 미인대회에서 우승한 아리엘 케일입니다.<br /><br />필리핀 태생으로 뉴질랜드에서 성장한 케일이 '미스 국제 뉴질랜드'에서 여왕에 등극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은 순탄치 않았는데요.<br /><br />바로 케일이 성전환 여성이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보수적인 가톨릭 가정에서 자란 케일은 2017년 호르몬을 통한 성전환을 시도했다 가족에게 들킨 뒤 버림을 받고 집을 떠났습니다.<br /><br />케일은 "삶이 크게 흔들렸지만, 남자로 편하게 사는 것보다 지옥에서라도 여자로 살고 싶었다"는 마음이 컸다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결국 태국으로 건너가 성전환 수술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마침내 뉴질랜드 최고 미인으로 인정받게 된 것입니다.<br /><br />이번 우승은 케일뿐만 아니라 사회적 소수자들의 의미 있는 승리가 아닐까요?<br /><br />▶ 한화서 방출 이용규, 키움과 계약…야구 인생 4막<br /><br />다음 핫피플은 프로야구 베테랑 외야수 이용규 선수입니다.<br /><br />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됐던 이용규 선수가 키움 히어로즈로 둥지를 옮겼습니다.<br /><br />계약 금액은 연봉 1억 원, 옵션 최대 5천만 원 등 총액 1억5천만 원입니다.<br /><br />200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의 2차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용규는 LG를 거쳐 KIA 타이거즈와 한화에서 활약했습니다.<br /><br />올 시즌에도 한화의 주장으로 팀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꾸준한 기량을 선보였지만, 팀 구조조정 칼바람 기조 속에 방출이라는 쓴맛을 봐야 했습니다.<br /><br />키움에서 야구 인생 4막을 시작하는 이용규 선수는 팀이 가장 높은 곳에 오를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서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SNS 핫피플이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